[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경기도 고양과 평택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2명이 각각 숨졌다 경기도 고양의 50대 A씨는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AZ)접종 하루 만에, 평택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한 6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졌다. 두 사람 모두 AZ 백신 부작용과 연관성이 있는 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의 한 요양시설의 입소한 A씨가 전날 (2일) 오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그러나 접종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았다. 하루를 넘겨 3일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나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A씨는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기도는 A씨 의정부의 한 요양병원에서 접종받은 50대 남성은 접종 후 20분쯤 지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와 두통, 전신 무력감이 나타났다고 발표했었다. 경기도 평택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60대 남성 B씨는 접종 후 혈압 저하, 전신 무력감 증세가 확인돼 현장 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지역 요양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이미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비 20억 원을 얻어놓은데 이어 올 예산 127억 원 확보, 무려 147억 원이 책정됐으나 이 예산을 활용할 법적 근거나 규정이 없다" 25일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원회가 여야 정치인은 물론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공청회에서 나온 핵심 이슈다. 2시간가량 진행된 공청회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조용복 국회 사무차장도 배석한 가운데 조판기 국·공유지연구센터장, 노동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종호 변호사, 임종훈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가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근거법 마련과 세종분원의 필요성과 설치 효과, 국회 기능에 대한 헌법적 판단 등에 대해 논의를 집중했다. 지난해 2021년도 국회 예산에 여야 합의로 127억 원 설계비 예산이 세종의사당 설치 과정에 반영됐으나, 설치를 이행할 법적 근거가 없어 계류 중인 점이 주목을 끌었다. 조용복 사무차장은 이에 대해 "이 공청회 논의 과정을 수렴해서 법적 근거를 마련해 주신다면 저희는 사업계획을 철저히 해서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도 국민의
[sbn뉴스=세종]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국산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개발명 CT-P59)가 중증환자 발생률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회복 기간도 3일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오후 발표됐다. 셀트리온은 13일 대한약학회가 주관하는 '2021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렉키로나주를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투여한 글로벌 임상시험 2상 결과'를 발표했다. 엄중식 가천대학교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발표를 통해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투약할 경우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추고,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것을 임상을 통해 증명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코로나19 유행 확산과 사태 악화 방지를 위해 백신은 물론 치료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상 2상은 대한민국,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 등에서 이뤄졌고, 327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셀트리온은 작년 11월25일 최종 투약을 완료했고, 투약 직전 코로나19 감염이 최종 확인된 경증·중등증 환자 307명의 결과를 분석했다. 중등증 환자는 폐렴을 동반한 환자들로 전체 모집단의 약 60%를 차지했다. 렉키로나주 확정용량(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임효진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청권에서 여야 차기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이어 두자리수로 2위로 급상승했다. 또 전국적인 범진보·범보수진영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역시두자리수로 이낙연 전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에이어 3위를 기록하며,범보수의 대표주자로 꼽혔다. 30일 리얼미터가 오마이 뉴스의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37명(응답률 4.1%)을 대상으로'2020년 6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정례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리얼미터는 이번조사 결과를 "숨 고르는 이낙연, 상승세 이재명, 그리고 윤석열의 등장"이라며 "눈에 띠는 것은 처음으로 여론조사대상으로 넣은 결과 단숨에 3위에 오른 윤석열의 지지도"라고 평가했다. 충청권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가 28.1%(전국평균 30.8%)로 1위이나 전국평균치보다 2.7%p가 낮고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전국 10.1%p)로 단숨에 2위로 올랐다. 충청권에서 다음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11.9%(전국15.6%)로 3위였고 ▲4위는 홍준표 무소속의원 5.7%(전국 5.3%) ▲5위는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대기자·임효진 기자 = 정부는 오는 6일부터 지난 3월22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이어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생활방역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로써 사회적 거리두기를 45일만에 종료와 함께'일상 회복'으로 돌아갈 것을 예고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가진 회의에서 연휴후인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이에따라 순차적인 등교 개학 방침 발표와 현재 '심각'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도 하향할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한자릿수로 줄어든데다, 정부의 방역이 성공했다는 판단속에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해도 발생지 모를 상황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자신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 "아직 대내외 위험은 여전하다"라면서 "하지만 대체로 방역망 내에서 통제되고 있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평가"라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여 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한차례 수위를 낮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약 2주 계속해온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적인 피로감이 상당하다는 점도 있다"고
[sbn뉴스=대전·서울] 신수용대기자·임효친 기자 = 변호사출신이자 대전시의원을 지낸 미래통합당 유성을 김소연예비후보(40)가 대전시당위원장 출신과 현역 국회의원을 모두 따돌리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는 17일 통합당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법원의 '셀프제명' 취소 결정에 따라 대전 유성을 경선 결선에서 제외하기로 함에 따라 김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공관위가 법원에서 셀프제명은 무효라는 판결에 따라 바른미래당에서 합류한 신용현 국회의원의 결선을 취소하면서 김소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4선의 이상민 의원(64)과 진검승부를 벌이게됐다. 통합당 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16일) 법원의 결정으로 인해 바로 그 순간에 그 당(바른미래당)을 떠났던 의원들이 민생당 당적이 된다. 경선 상태에서 통합당 당적이 없는 것"이라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신용현 의원은 경선에서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 의원보다 먼저 통합당에 합류, 공천을 받았던 김중로·김삼화·김수민·이동섭 의원에 대해서는 "일단 민생당을 탈당하고 전직 의원의 상태로 통합당에 재입당을 하고, 입당을 하면 바로 그 지역을 우선추천